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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시어머니와의 대화
작성자 장희연 등록일 2008-11-02 18:56:41 조회수 545

시어머님께서 교회를 다니시면서부터 우리의 대화는 달라졌다.

예전엔 거부감 느끼셔서 교회이야기 하면 슬적 말을 돌리셨는데, 이젠 먼저 교회이야기를 꺼내신다.

아침예배를 갔었다, 2부 예배를 갔었다,말씀이 잘 귀에 안들어 오는구나....등등.

오늘은 구역예배를 가신다는 전화를 받았다.어느 권사님 집에서 한다고 3시쯤에 가신단다.  할렐루야!!!

오늘교회에서 성찬식이 있었고, 또 세례를 받으라고 권사님이 말씀 하셨다고 하신다. 권사님이 인도 해

주시는데로 하시라고 말씀드렸다.세례가 무엇 이며,성찬식이 무엇인지 설명해 드렸다.

예전부터 어머니하고 이런 대화를 나누고 싶었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루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지금도 생각이 난다, 어머님이 교회나가시기전 마음문을 여셨을때 하신 말씀이 "너희들이 기도해서 그런지 이젠 절에 가기 싫다".   아주 더디 오는듯 한 기도응답이라 생각하며 마음이 답답할때가 종종 있었는데 하나님때에 맞추어 응답하심을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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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희연(2008-11-04 15:59:51)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님! 기도 열심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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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희(2008-11-03 09:03:18)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시부모님과 예수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소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 함께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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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 영아(2008-11-02 20:29:52)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각 날때마다 시부모님들 위해 기도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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