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목사님 설교에서 에수님 믿는 흔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집에 와서 자꾸 그 말씀이 생각나 

나에게는 예수님 믿는 흔적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목사님 무릎에 난 효자(?) 상처의 흔적 같은 믿음의 흔적을 곰곰히 떠 올려 봤지만, 

나만 느끼고, 나만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은 있었지만 

남에게 보여지는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아주 귀한 은혜를  발견 했습니다.

예수님 믿고 또 예수님을 나의 주인 삼는  신앙생활의 삶의 흔적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발견한 것에 대해 또 한번 놀라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목사님이 매번 강조하시는 삶의 모습이야 말로 

보여지는 나의 예수님 믿는 흔적이였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언제나 하나 입니다. 삶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크리스찬의 기본 자세가 되는 것이 바로 우리 믿음의 흔적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믿음의 흔적이 되는 크리스찬의 기본 자세는 

남보다  조금 더 하고, 때에 따라서는 남 보다 조금 덜 하는 것입니다.

남 보다 조금 더 손해 보고, 남 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 남 보다 조금 더 헌신하고, 

희생하며, 남 보다 조금 더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 보다 조금 덜 먹고, 남 보다 조금 덜 가지며, 남 보다 조금 덜 쉬고, 

조금 덜 놀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동안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서 들었던 말씀들을 실천하는 삶이 

우리 믿음의 흔적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공짜로 얻었지만 신앙생활은 공짜가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나의 기도와 노력과 희생과 헌신이 절대로 필요 합니다. 

믿음의 흔적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작지만 나의 삶에서 드러나는 거룩한 모습이 그 흔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