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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세월
작성자 담임 목사 등록일 2018-10-13 08:08:35 조회수 24



가는 세월


어느 모임에서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계절이 어느 계절인가?’를 나누고 있는데 

나이 70 넘으신 어느 어른이 불쑥 끼어들면서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싫어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간다는 것도 싫고, 또 겨울이 온다는 것도 싫어요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그런 말을 들었다면 왜 그러실까??’하는 의구심을 가졌겠지만

아직은 인생을 완전히 깨달을 나이는 아님에도

 그 어른이 말하는 내용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어른은 계절이 싫은 것이 아니라, 계절이 바뀌면서 세월이 가는 것이 싫은 것이었을 것입니다.


엘파소는 가을과 봄은 여름과 겨울에 비해 짧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여름의 끝자락이라 생각했는데 

주말부터 갑자기 추워지면서 가을이 성큼다가 옴을 느끼게 됩니다

월요일(15)에는 기온이 40도대로 내려간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끔 가는 Cloudcroft는 화요일에 눈이 온다고 예보되고 있습니다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94세를 일기로 하나님 품으로 가신 저의 외할머님께 94세 되셨던 여름 

할머니, 20대 때의 일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나지 않으시지요?’하고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어제 일처럼 다 생각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90년을 이상 사셨는데도 오래전 일이 어제처럼 느껴질 정도로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60세 이상 되시는 어른들은 

내가 이렇게 빨리 이 나이가 될줄 몰랐다.’고 다들 말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야고보서 414절은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합니다

또한 시편 8947절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때가 얼마나 단촉한지 기억하소서’..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짧은 우리 인생을 아시기에 세월을 아끼라’(5:16)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그 정해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세월을 아끼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세월을 아낀다는 것은 시간을 은행에 저축해놓는다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세월을 아끼는 것은 한 가지 뿐입니다

내 시간을 하나님 나라에 저축해두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이 땅에서 보내는 시간들 중에 하나님 나라로 연결되어질 수 있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세상에 빼앗긴 시간이 아닌 하나님과 연결된 시간입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성도님!

가을입니다. 이제 곧 쌀쌀한 겨울이 올 것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하나님과 연결된 시간이 무엇이 있는가를 점검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그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 중 하나가 VIP를 찾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VIP를 찾는 시간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상급이 될 것이며 

하나님 나라로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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