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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담임 목사 등록일 2018-06-16 10:04:56 조회수 50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간 저는 사모와 함께 제 37차 남침례회 한인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총회에서의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예년과 다름없이 우리 침례교회 총회는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저는 국내 선교부 이사로 섬기고 있기 때문에 국내 선교부 이사회를 하고,

앞으로 해나가야 될 일들에 대해서 기도하며 방향을 정하고,

결정해야 될 일들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 선교부의 재정적 지원으로 개척에 동력을 얻어,

어느 정도 자립하면서 국내 선교부에 선교비를 보내고 있는 교회 목사님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가 된 것입니다.

재정적 후원에 감사를 표하는 간증을 들으면서

힘들고 어려운 개척교회들을 잘 섬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총회에 참석하여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결정하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즐거운 것은 선배와 친구, 후배 목사님들을 오랜만에 만나 뵙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시간은 모두에게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총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는 목사님들을 보게 됩니다.

신학교를 함께 다닌 동기들을 보노라면 학교 교정에서 신학을 논할 때가 어제만 같은데

하나 둘 늘어가는 얼굴의 주름과 흰 머리를 보며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실감이 됩니다.

그렇지만 주님을 위한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되기에

얼굴의 주름과 흰 머리카락이 훈장처럼 멋지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은퇴 후에 대해서 염려하며 기도를 부탁하기도 하고,

혹 저처럼 부모님이 생존해 있는 분들은 목회로 바쁘거나 떨어져 있어서

부모님을 잘 모시지 못하는 일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 교회의 사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또 위로와 격려가 되기도 합니다.


  은퇴하신 목사님들은 젊은 목회자들에게 은퇴를 일찍 미리 준비하라고 알려줍니다.

은퇴를 바로 앞에 두고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일찍 준비하라는 것 같습니다.

은퇴 후의 재정과 건강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사역을 미리 준비하라고 합니다.

은퇴하고 미국 교회에 참석하는데 한국말 설교가 그립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시골에 목사님을 청빙할 수 없는 지역으로라도 가서 사역을 했으면 하기도 하고,

다시 개척해볼까 하는 마음을 갖기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전까지 은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였었는데

이제 은퇴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실감나게 들리는 것은

나도 이제 은퇴 후를 준비해야 되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은퇴 후 다시 개척한다는 것은 좀 그렇기 때문에

은퇴하기 전에 내가 섬길 수 있는 교회와 건강이 있을 때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섬겨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재정적으로도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준비가 부족한 나는 마음만 급해지는 것을 느꼈지만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미래도 이끌어주실 것을 믿으면서,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씩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총회에서의 귀한 만남을 뒤로 하고,

성도님들이 계신 엘파소로 가벼운 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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