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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날 유래와 카네이션의 유래
작성자 담임 목사 등록일 2018-05-12 11:38:28 조회수 57


어머니 날 유래와 카네이션의 유래


  매년 5월 둘째 주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어머니 날(Mother’s Day).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기념일로 정한 어머니의 날이

버지니아의 한 소녀로부터 유래됐음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1900년대 초, 버지니아 주의 웹스트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어머니와 살고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어머니를 여의게 된 소녀는

산소 주위에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했던 카네이션 꽃을 심었습니다.

소녀는 어느 모임에 나가게 되자 흰 카네이션 꽃을 달고 참석했습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소녀는

엄마가 그리워 어머니 산소에 있는 카네이션과 똑같은 꽃을 달고 나왔다."고 대답했습니다.

감동한 사람들은 점차 어머니를 추모하거나 그 뜻을 기릴 때마다 카네이션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04년 시애틀에서는 어머니날 행사가 처음 열렸습니다.

이어 1914년 우드로우 윌슨 행정부는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했고,

살아 계신 어머니께는 빨간 카네이션을 선물해드리고,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자녀가 흰 카네이션을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윌슨 정부가 어머니 날을 재정 하게 된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미국의 한 작은 시골 마을에 홀로 된 여인이

아버지 없는 어린 네 남매를 데리고 어렵게 살았습니다.

에는 양계로... 밤에는 삯바느질로...

녀의 아들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했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식을 앞둔 어머니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대통령상을 받는 영광스런 자리에 입고 갈 변변한 옷이 없었습니다.

애야 너의 졸업식에 내가 가야 되겠지만 급한 일이 생기고 말았구나...

참석하지 못 하더라도 나를 이해해다오....”

어머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어머니가 계시지 않는 졸업식이 제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꼭 와주셔야 합니다.” 울면서 애원하는 아들의 간청을 어머니는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졸업식 날, 어머니는 평소에 입던 초라한 옷을 입고 식장 한구석에 앉았습니다.

아들은 졸업생을 대표해서 멋진 연설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모두 축하와 환호의 박수를 쳤습니다.

그때 아들은 단상에서 내려와 한쪽 구석에 계신 어머니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자기 목에 걸렸던 금메달을 벗어서 어머니께 걸어드렸습니다.

어머니 이 영광은 당신의 것입니다.

저의 모든 영광은 순전히 어머니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어머니의 품에 안겼습니다.

이 아들이 우드로우 윌슨(1854-1924)이었습니다.

그는 28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은혜를 아는 아들을 하나님께서 한없이 축복하신 것입니다.

그는 1914년 대통령으로 재임 시 어머니의 은혜를 생각하며 국회의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해마다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키기로 법을 제정하였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지금도 전 세계의 교회가

5월 둘째 주 일요일은 어머니 날로, 또는 어버이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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