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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message)? or 마사지(massage)?
작성자 담임 목사 등록일 2015-08-22 08:02:12 조회수 206



메시지(message)? or 마사지(massage)?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설교의 홍수시대입니다

, TV, 인터넷, 스마트 폰 등을 통해서 

언제든지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쉽게 보거나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목회자의 설교를 살펴보면 

메시지(message)를 전하는 메시지 목회자가 있고

또 마사지(massage)같은 설교를 전하는 마사지 목회자가 있다고 합니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 목회자인가 생각해 봅니다

성도님들에게도 메시지(message)를 듣기 원하는 메시지 성도 있고

또 마사지(massage)를 받고 싶어 하는 마사지 성도가 있다고 합니다

성도님은 어디에 속하는지요

아셔야 할 것은 메시지에는 마사지가 포함되지만

마사지에는 메시지가 없습니다.


메시지(message)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마사지(massage)귀와 마음은 만족하지만 삶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영적인 안마만 받고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위로의 말씀이나, 축복의 말씀만 골라서 듣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기를 얻고자 하는 목회자들이 

여기에 편승해서 마사지 설교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교회가 메시지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메시지에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변화가 드러납니다. 성숙이 나타납니다.


오래 전에 상영 되었던 벤허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인 15분간의 전차 경주신을 위해 15천명이 4개월간 

연습했다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벤허를 쓴 작가는 미국 남부에 사는 남북 전쟁의 영웅 루 웰레스라는 

장군이자 수필가였습니다

그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는 기독교가 허구라는 사실의 책을 집필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허구임을 발견하기 위해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반복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거짓을 발견하기는커녕 

그 안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마음에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결국 그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님, 당신은 나의 구원자요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마침내 불후의 명작인 벤허를 집필하게 됩니다

그가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메시지가 웰레스의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메시지에는 사건이 있습니다

변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사지는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은 것 같지만 

삶에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성도님

성도님은 그동안 말씀을 대할 때 메시지를 받기 원하셨나요

아니면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나의 영혼을 안마만 해주는 

마사지를 받기 원하셨나요

저 역시도 거짓 평화에 속고 있는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시며 우시던 

예수님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목회자였는지

아니면 성도님들의 눈치를 보며 적당히 안마만 해주고 사역을 해 나가는 

마시지 목회자였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혹시 순간적이나마 마사지 목사였다면 회개합니다

여러분 앞에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사역은 메시지 목사로 충실하게 채우고자 합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성도님

교회를 통해 메시지(message) 받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메시지만이 우리를 살릴 수 있습니다

메시지만이 우리가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서게 만듭니다

저는 매 순간 메시지만을 사모하는 중앙 가족들의 모습을 그리며 

말씀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8월 23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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