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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2)
담임 목사 2020-03-14 14:06:39 52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us)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WHO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해 팬데믹(Pandemic, 세계적 유행병)을 선언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번지고

급기야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까지 전염되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실까

왜 무고한 생명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죽어가게 하실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런 생각들 중에 떠오른 두 단어가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핵심인 십자가의 삶(X의 삶)과 또 하나는 회개라는 단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전까지 저는 우한이 중국의 어디쯤인지도 몰랐습니다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나서야 우한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알지도 못하던 장소인 우한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우리 턱 밑까지 찾아와서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한이라는 곳은 나와는 상관없는 장소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세상은 이제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이며, 내 뒷마당이거나 앞마당일 수 있습니다

나의 앞, 뒷마당은 언제나 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집의 앞뜰과 뒤뜰을 청소하고 가꿉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천은 나만 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웃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들의 안녕이 나의 안녕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삶의 수준이 나의 삶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만 잘 살면 되지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웃과 함께 가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멀리 아프리카도, 그리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그 어느 곳도 다 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크리스천다움의 삶, X의 삶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또 하나 생각해본 것은 회개입니다

지금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와 너무나도 멀리 와버렸습니다

너무나도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보다도 자기 자신이 우상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중심입니다

십자가 정신이란 찾기가 힘듭니다.

 X의 삶을 살아야 된다고 하는 말이 크리스천에게까지도 우스운 말이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진단해볼 때 어디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도저히 치료될 희망마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 전염병으로 깨우침을 주신 것 아닌가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구약 사사기를 볼 때도,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이웃 나라들을 통해서 고통을 주셨습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 같습니다

너무 교만하여 나만 아는 시대를 향해 

하나님께서 전염병을 통해 아픔을 주시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나(吾) 중심으로 살아 말씀과 너무나도 멀어져버린 세상을 바라보며

혹시 이런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 전염병을 주신 것이 아닌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죄 때문이라는 생각에 이른다면 무엇보다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개인이 회개해야 하고, 교회적으로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함을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교훈 받습니다.




       
복음은 복음이어야 합니다 담임 목사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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