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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복음이어야 합니다
담임 목사 2020-02-29 14:22:26 16


복음은 복음이어야 합니다


  한동안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복음도 역시 가장 복음적(성경적)인 것이 진정한 복음입니다.

몇 년 전 저희 교단의 북미선교부(NAMB)가 발행하는 잡지에 

이런 제목의 글이 실린 적이 있습니다

복음에 설탕을 바를 필요가 있는가?”

도넛이나 빵에 설탕 바른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먹을 때 맛있게 먹도록 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설탕 발린 달콤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과연 복음에도 설탕 발림이 필요한가?’라는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쉽게 잘 먹을 수 있도록 빛깔도 좋게 하고

또 필요하다면 달콤한 설탕을 바를 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이 땅의 문화 코드로 잘 포장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어프로치가 잘못 되었다거나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도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포장을 멋있게 꾸미느라 내용물인 복음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세미나에서 가능하면 죄에 대한 설교는 피하라는 강사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자신들을 책망하거나 죄를 지적하는 설교를 듣기 싫어하므로 

그런 설교보다는 행복을 약속하는 설교를 해야 사람들이 많이 몰려온다는 요지였습니다

실제로 휴스톤에서 목회하는 미국 목사님은 긍정적인 설교만을 합니다

죄를 지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체육관 같은 교회에 사람을 많이 모았습니다.

런데 과연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일까요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목회 사역의 본질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도 일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을 살리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라면 그런 어프로치는 위험합니다.


성도님

성도님은 우리교회가 사람을 모으는데 목적을 두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아니면 생명을 살리는데 목회 사역의 목적을 두는 교회였으면 좋겠습니까

성도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무엇인가요?


  죄를 다루지 않고 어떻게 회개를 통한 치유가 가능하며

영혼의 근본 치유 없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생활이 보장되겠습니까

영적인 변화 없이 어떻게 크리스천으로서 행복이 보장될 수 있을까요

복음은 멋진 포장과 달콤함으로 사람들의 구미를 맞추기 보다는

인간의 근본 아픔을 만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하여 전달되어야 합니다.

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현대 과학이 그것을 비웃고, 세상 문화가 그것을 거부해도 복음은 복음이어야 합니다

다른 어떤 것이 첨가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이 삶에서 구현되도록 노력하는 그 사명감으로 살아야 합니다

복음이 삶에서 구현되는 것은 내가 받아들이는 말씀에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성경의 핵심이 십자가의 정신, X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복음을 복음으로 받아들이고, 복음의 삶을 사는 사람에게 복에 복을 더하십니다. 중앙 침례교회는 복음만 전해지는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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