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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위원
담임 목사 2019-10-25 19:57:20 17



성찬 위원


  주님께서 친히 정하신 예식은 침례식과 성찬식, 두 가지입니다

이 두 예식을 성례식이라 부르는데

이중 성찬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에 대한 의미를 기억하며 

기념하여 영적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는 성스러운 교회 예식입니다

보통 성찬식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떡과 포도주가 

성찬위원들을 통해 성도들에게 나누어집니다

그러므로 성찬식을 수행하는 성찬위원들은 어느 날보다도 그날만큼은 정결해야 하고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성찬위원으로 뽑힘 받은 것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자신에게 영광이며

하나님의 은혜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경홀히 생각하며 임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사역입니다

성찬식에 대해서 몇 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기념하여 성찬식을 거행하라는 간단한 말씀 외에 

세부적인 지시 사항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성찬식을 거행할 것인지는 각 교회나 목회자가 알아서 하게 됩니다

성찬식을 행하는 횟수도 교단(교회)마다 다릅니다

종교 개혁자들 중에도 칼빈과 루터는 성찬식을 매 주일마다 행하였고

쯔빙글리는 일 년에 4번만 행하였습니다

성찬식을 행할 때, ‘성찬위원들이 흰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가?’ 

이것은 한국 교회만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 한국에 온 선교사님들도 장갑을 끼지 않았고

지금도 미국 목사님들은 장갑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장갑 착용은 일본 교회에서 배워 온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반드시 장로님들이나 안수집사만 성찬 위원으로 섬길 수 있습니까?’ 

그런 내용이 성경에는 없고, 그것 또한 전통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성찬을 함부로 다룰까봐 

장로님들이나 안수집사님들에게 성찬 위원을 맡긴 것입니다

물론 성찬 위원의 자리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또한 경건함을 유지해야 덕이 되는 자리입니다

그렇다고 꼭 장로님이나 안수집사님만이 해야 되는 자리는 아닙니다

만일 안수집사님과 장로님만이 성찬 위원을 해야 된다고 고집한다면

교회가 작아서 안수집사님이나 장로님이 없는 교회의 경우 

성찬식을 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찬 위원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성경은 만인 제사장설을 말씀합니다(벧전2;9). 

예수님 안에서 모든 성도는 예수님의 공로로 직접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제사장입니다

단지 교회의 질서를 위하여 목회자와 리더들을 세워서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절기 중심으로만 성찬식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고린도서를 나누면서 성찬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한 달에 한 번씩 성찬식을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목장별로 돌아가면서 성찬 위원으로 섬겨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제가 목장별로 성찬 위원을 부탁드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찬 위원은 경건하게 준비해야 되는 자리입니다.

 성찬을 받기만 하다가 성찬 위원이 되면 

아무래도 몸이나 마음가짐에서 더 경건하게 기도로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성찬 위원이 되신 분 중에 몇 주 전부터 기도를 준비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인해

성찬식을 통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영적인 것들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미 말씀 드렸지만 

성경에서 성찬 위원은 어느 일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찬 위원으로 뽑혀서 헌신하시는 분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시기 랍니다.


감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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