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예비 목자 그리고 일꾼은 누가 할 수 있는가?

  우리 교회에서 목자로 그리고 예비 목자로 헌신하는데 필요한 기준을 설명해드립니다. 

목장 사역에서 목자와 예비 목자는 참으로 중요한 자리입니다. 

예비 목자는 목자가 없을 때 감당하는 일도 하지만, 

언젠가 목장이 분가할 때 목자로 따로 세워지기 위한 훈련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목자나 예비 목자는 저와 성경 공부를 한 클라스 이상은 하셔야 됩니다. 

특히 ‘생명의 삶’과 ‘예수님 마음반’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므로 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저와 성경공부를 해야 목장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고, 또

한 저를 알게 되어 사역하는데 사단의 시험이 적어지게 됩니다. 

혹시 안하신분이 있다면 저와 일대일, 혹은 일대이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일꾼이기에 교회의 뜻에 따라 ‘일대일 성경공부’까지 하면 더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조건은 반드시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으로 침례를 받아야 하고, 그리고 십일조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인이 아닌 사람이 교회의 일꾼을 한다는 것은 

교회가 조롱당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입니다. 

  그 외 목자와 예비 목자가 되기 위해서는 아래 세 가지의 자세는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➀ 첫 번째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주위 사람들을 다 부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평소에 불평이나 비판이 잦은 분은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반대로 평소에 칭찬과 감사가 잦은 분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➁ 두 번째로 순종의 자세입니다. 

순종을 해본 사람만 남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순종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독재자는 될지언정 지도자는 못됩니다. 

사람에게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도 순종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목자나 예비 목자가 될 사람은 평소에 교회에서 순종하는 훈련이 되어져야 합니다.

➂ 세 번째로 섬기는 마음입니다. 

교회에서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신앙은 주님의 종에서 출발하여 배 맨 밑의 자리로 내려가는 것이고 

이것을 성화(신앙 성숙)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일꾼은 배 맨 밑에서 섬기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궂은 일이나 낮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이름없이 섬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성경공부와 십일조 생활 그리고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세를 100% 충족하지 못하여도 

이런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는 사람이 목자와 예비목자로 세워져야 합니다. 

이미 목자와 예비 목자로 세워지신 분들을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것을 알고, 

책임감을 가지고 휘페레테스의 삶을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으로부터 큰 칭찬이 있게 될 것입니다.(고전4:5) 

  그런데 넓게는 교회 앞에서 사역하는 모든 분들이 이렇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단의 시험에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새회계년도에 헌신하게 되시는 남녀선교회 임원, 권사님들, 사역 부장님들, 

그리고 찬양팀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살펴보고 무엇을 더 보충해야 되는지를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받는 상이 클 것입니다. 

휘페레테스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큰 칭찬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