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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견디는 것은 새로움이 싹트기 때문입니다
담임 목사 2018-02-17 11:42:14 22



겨울을 견디는 것은 새로움이 싹트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겨울은 춥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엘파소는 다른 어느 해보다 따뜻했습니다만 '미국 동부와 한국은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 추위를 많이 타는 까닭에 겨울을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겨울을 좋아하지는 않아도 겨울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겨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그렇게 살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와 성향이 달라서 내가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익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서로 좋아하라고 명하신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13:34), 심지어 원수를 사랑하라”(5:44)고 명령하셨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좋아하는 감정을 넘어 원수까지도 의지적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격려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성품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무르익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그것은 피할 수 없는 변화와 성숙의 원리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좋아하지 않아도 꼭 필요한 것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우리에게 꼭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리가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쓴 약과 같은 것입니다. 원래 좋은 약은 쓴 것입니다. 우리를 치유하는 약은 쓴 약입니다.

특별히 아름다운 공동체, 주님만을 섬기는 행복한 교회를 꿈꾸기 위해서는

서로 성향이 달라서 좋아하지 않아도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좋아하지 않아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내가 좋아하지 않아도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보다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행할 줄 압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좋아하지 않아도 꼭 필요한 사람을 사랑할 줄 압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좋아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좋아하는 감정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제가 겨울을 좋아하지 않지만 사랑하는 까닭은 영적인 의미가 더 큽니다.

영적으로 추운 겨울과 같았던 나의 영혼에 예수님께서 찾아와 주신 때가 영적인 겨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겨울이 있었기에 나는 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겨울은 한 해의 시작이면서 동시에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겨울, , 여름, 가을을 거친 나의 인생이 모두 마감되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인 겨울, 새로운 세계인 하나님 나라가 펼쳐지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게 될 그 영적인 겨울을 사랑하게 됩니다. 예수님 앞에 서게 되는 겨울입니다.


  혹시 지금 힘들고 어려운 인생의 겨울을 통과하는 분이 있다면,

예수님을 만나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찬 봄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아보시기 바랍니다.

겨울이 아름다운 것은 봄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봄은 겨울의 품에서 시작됩니다.

인생의 추운 계절에도 희망의 씨앗인 예수님을 심령에 품고 기다리십시오.

그러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것이고

그리고 언젠가는 주님을 만나 다시는 춥지 않은 복된 겨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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