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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의 백만 불짜리 매력
담임 목사 2014-08-30 08:14:45 115

 


끌리는 사람의 백만 불짜리 매력

 

   제가 목회하면서 어느 정도 훈련을 통해 조금은 변해가고 있지만  

그래도 본래 성격이 좀 급한 편인 것을 아는 성도님들을 다 알 것입니다.  

그리고 multitask적 기질이 있어서 한꺼번에 두, 세 가지 일을  

해내기도 합니다.  

그런 저를 보고 사모는 대단하다(?), 칭찬인지 핀잔인지 모르게 말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사람들과 대화할 때 내 일을 하면서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다 알아듣는 편입니다만  

처음 저와 대화하는 분들 가운데  

목사님이 왜 내 이야기를 안 듣고 다른 일을 하시지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저와 오래도록 함께 신앙생활하신 분들은  

어느 정도 저를 알고 있기에 음으로 양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도 압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와 론 아덴이 함께 지은 책 가운데  

끌리는 사람의 백만 불짜리 매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  

교인들과 언젠가는 책의 내용과 내 생각을 합하여  

세미나 식으로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 것은  

매력적인 사람의 여러 가지 요소가운데 하나가 바로 듣기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듣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잘 듣는 편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이 책에서 저자는 듣기가 내 혼자 알아듣는 것만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있다고 느끼는 것까지가  

듣기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알아들어서 잘 듣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말하는 사람이 상대가 잘 들어주고 있구나.’ 

느끼는 태도까지가 좋은 듣기라는 것입니다.  

그런 듣기 태도가 매력적인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듣기를 할 때 다른 일을 하지 말고 

오직 듣기만 해야지 하고 나름대로 생각해보지만,  

편한 사람일수록 편하니까하는 마음에서인지  

그게 잘 안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하면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래도 다 듣게 되니까 오래 동안 굳어진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고쳐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책을 읽고 정리해 가면서 꼭 고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님, 혹시 저와 대화하다가 제가 다른 일을 하거든  

잠시 멈추고 저와 대화해주세요라고 말해주기 바랍니다.  

전혀 마음 상하지 않고 그 말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제가 그동안 성도님과 대화 도중에  

혹시 다른 일을 하면서 들었다면 제가 다 듣기는 했습니다만  

저의 잘못된 습관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목회자로 성숙해 가도록  

힘써 노력해 보겠습니다. 

 중앙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연휴인데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지요?  

때로는 집에서 쉬는 것이 더 편할 때도 있지만,  

가까운 산으로라도 가서 야호!’하고 소리 한 번 지르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주간 되세요. 

                                                           2014년 8월 31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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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 봅시다 담임 목사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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