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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목원 간증
문 수연 2015-01-25 13:37:47 101
 


조이 목장 문수연 목원님 간증(2015125)

 

안녕하세요.

저는 조이 목장에서 섬기고 있는 문수연 자매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신랑 셀히오 형제를 만나 결혼하고

이곳 엘파소에 정착한지 2년 반 정도 되어가는 새댁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여러 곳의 교회를 둘러보며  

신랑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감사하게도 동시통역이 가능한 이곳 중앙 침례교회를 알게 되어

남편인 셀히오 형제와 함께 교회생활을 시작한지 2년 정도 된 신앙적으로도 새댁입니다.

 

엘파소 지역적 특성상 영어보다는 스페니쉬를 많이 쓰는 것 같고

저희 시댁식구들 또한 영어보다 스페니쉬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그야말로 언어의 문화충격이 찾아왔습니다.

영어는 기본만 되고, 스페니쉬는 아예 안 되고

당시엔 운전면허증도 없던 상태라 1년 동안 아무런 성과 없이  

집에서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신랑의 귀가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쌓인 나의 불만과 태도들은 잦은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고

문제가 발생될 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기보다는

내 고집과 지식으로 신랑을 이겨먹을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미성숙한 우리 부부를 위하여 저희 시부모님은 이른 아침 새벽마다 일어나

저희와 온 가족들을 위하여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계십니다.

일명 나일론 크리스챤이라고 볼 수 있는 저희 친정 집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광경이었고 

순간 저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곳 엘파소에서 시부모님과 이태경 목사님, 조이목장을 이끄는 이경희 목자님과

조이목장 식구들 그리고 나를 알고 있는 친구들이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 목장에는 5명의 목원들이 있습니다.

열심히 교회 일과 목장 일을 맡고 있는 이경희 목자님과

다운타운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강명희 목원, 예쁜 세 딸의 엄마인 김란 목원

그리고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진짜 새댁 박소현 목원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인데

남편과 아이들까지 가족들을 다 합치면 열다섯 명 정도 됩니다.

하지만 다른 여느 목장들과 마찬가지로 목장 모임에 모든 목원이 다 출석하지는 않습니다.

몸이 아픈 자매도 있고요, 휴가를 가거나 일이 바쁜 형제 자매도 있습니다.

그래서 친교 때 손이 모자랄 때마다 어디선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타나시는 권사님들과

교회 어머님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친교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제가 바라는 이상적인 목장은 가족이 전부 친교에 참석하여  

교회 점심 준비를 여유롭게 하는 것과 부엌일에 서툰 남편들이 아이들을 돌보며

서로 교제의 시간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도하면서  

저의 남편에게도 권유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찬양팀에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찬양팀에서의 활동은 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듯 나의 잠자던 음악적 욕구를 채워주었고

최혜련 사모님의 피아노는 힐링이 되어  

저의 상처받은 영혼에 위로와 치료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성장 중인 저희 찬양팀이 조금은 부족하게 보이더라도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와 기도를 해주시기를 성도님들께 감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번 황은교 자매가 간증했었지만  

나에게 있어 엘파소 중앙 침례교회에서 배운  세 번째 성경공부였던 새로운 삶을 통해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은혜 받고 받아들인 부분은 구원 받은 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댓가 지불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저희 대신 십자가를 지시므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내가 과거에 저질렀던 많은 죄들이라고 할 수 있는 미움과 시기, 욕심, 거짓말 등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십자가 앞에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영혼의 회복이 찾아오고 구원의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예수님을 위해서 내가 댓가를 지불하는 삶을 살 때

성도로서 성숙하게 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귀한 성경 공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님들께 권하기는 앞으로 성경공부가 있다면 시간을 내어 참석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지식이 쌓일수록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지고

우리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은 사라지게 됨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목장모임에 잘 참여할 것이며, 찬양팀에서 헌신하고,

교회와 가정에서 현숙한 여인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것이 저의 댓가지불이고 소박한 하나님께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 사랑 받은 자녀이기에 이 자리에서 간증할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5일 문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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