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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습(교회 놀이방 보수 공사)
이 병화 2014-11-16 05:36:25 95


 

얼마 전 올들어 처음으로 추웠던 탓인지 그 추위의 여파가 토요일 새벽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우기에 50년 만에 찾아온 비로인해  

어린이 놀이방에 지붕이 새고 천정이 망가지는 일이 있었다 

이로인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을 사용할수가 없게 되어

굳게 닫힌 문을 볼때 마다  마음이 아팠었다

그래서 남선교회 일년 헌신계획(사업계획)에  

어린이 놀이방 지붕 및 천정 보수 작업을  제일 순위로 올려놓고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 실행하는 날이 바로 오늘 토요일 이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친교로 준비된 따뜻한 국과 밥으로 배를 채우고

전연화권사님이 특별히 만들어 주신 호떡과 커피로 또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온 나는 햇살이 돋았건만 자라목처럼 움추려진 몸이 좀처럼 펴지지가 않았다.

많은 인원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회장인 저와 강태점 부회장, 전태호 총무, 김재진 회계, 조도형 총무간사가  

작업에 임했고 먼저 자재를 구입하러 총무, 회계, 총무간사, 그리고 나,  

이렇게 네명이 필요한 자재를 카터에 담아 계산대에 줄을 섯다 .

"계산은 얼마나 나올까, 우리 남선교회 회비로 충당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나는 트럭으로 가서 자재 실을 준비를 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온 회계 김재진 형제가  

"계산은 총무 전태호 형제가 하면서 도네션 이래요" 라고 말한다.

많은 자재비를 도네션을 한 총무 전태호 형제에게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한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 한글 학교 선생으로 헌신하고 있는 봉하형 형제가

사다리를 타고 지붕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얼마 후 영어부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윌리엄 크락 형제가  

헐레벌떡 지붕으로 올라왔다. 

놀이방 천장 보수는 총무 전태호 형제가 완료 시켰고, 우리들은 아직도 지붕에 있다.

장희연 한글학교 교장 선생님이  

"김밥 만들어 놓았어요 식사하세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뒤로하고  

작업은 계속 되었다. 

 

바쁜 일이 있는 형제들은 일찍 돌아가고 나와 한어부 부회장 강태점 형제, 영어부 부회장 윌리엄 크락형제 그리고 회계 김재진 형제가 끝까지 함께하여 작업을 완료시켰다.

나는 피곤과 통증으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약을 먹고 자리에 누웠다.


오늘 함께한 형제들이 바쁜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교회에 헌신하는 모습은

너무 귀하고 아름다웠다는 것을 생각하며 깊은 단잠에 빠졌다. 

하나님과 함께 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담임 목사 : 수고해 주신 남선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손과 발을 주님의 손과 발로 내어 드리는 사역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사역일 것입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0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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