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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담임 목사 2014-02-22 08:36:43 124


                                 



당신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러시아 소치에서 동계 올림픽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계 올림픽 경기 종목에 그렇게 강한 나라는 아닙니다.  

특히 피겨스케이트는 불모지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몇 년 전 김연아라는 선수가 우리 곁에 와 있었고,  

결국 4년 전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창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했습니다.  

또한 고심 끝에 그녀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긴 시간의 침묵 속에 다시 연습을 시작한 그녀는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경기력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120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체력적, 심리적 한계를 많이 느꼈는데  

이것을 다 이겨내고 했다는 점에서 100점 만점에 120점을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이지만 메달 색깔을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당신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당신과 함께했던 매 경기... 언제나 고맙습니다. 

 

저도 피겨스케이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모든 스포츠를 다 좋아하는 저는 김연아라는 이름 석자로 인해  

참 행복했습니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빙판 위에서의 그녀의 연기를 보면  

참으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김연아 선수, 저도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저는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제 자신을 살펴보았고  

그리고 인생의 열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언젠가 나도 내 인생을 마치게 되는 그 날  

성도님들이 목사님, 목사님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해 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김연아 선수는 아름다운 무결점 연기를 하기 위해  

수천 번 빙판위에서 넘어지는 것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래요.  

우리도 다른 사람이 나와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고백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없는 신앙 연습이 필요합니다.  

혹시 넘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그리고 또 높이 뛰어 올라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 사람들은 이야기 할 것입니다.  

성도님, 성도님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그날  

주님께서 아무개야, 나는 너 때문에 너무 행복했단다. 

 

저는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또 하나 욕심이 더 생겼습니다.  

나도 목사 때문에 행복했다 

가족들의 소리를 듣고 싶고, 성도님들의 소리를 듣고 싶고,  

우리 주님 앞에서도 그 소리를 듣고 싶은 욕심입니다.  

 

넘어지고 실수해도 좌절하지 않고 내 스스로가 대견스러워하는,  

그래서 120점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목회자로 서고 싶습니다. 


                                                                                  2014년 2월 23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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