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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세미나 참석 결과를 듣고
담임 목사 2013-09-20 11:19:49 176

 

 

 

목자 세미나 참석 결과를 듣고

   

 

  지난주에는 4명의 목자와 목녀가  

오스틴 늘 푸른 교회로 목자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비행장에서 참석자들을 픽업하여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면서  

참석 결과에 대해 들었습니다.  

모두들 그 교회가 가정 교회로서 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며 참석이 유익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 가운데 그 교회는 남자 성도님들과  젊은 성도들이 많이 있고  

그래서 자녀들이 아직 어리고 돌보아야 될 나이인데도  

부부가 교회 일에 헌신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참으로 부러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남자 성도님들이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제 기대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들,  

좀 더 헌신했으면 하는 남자 성도님들이  

교회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들 

왠지 안타까움을 넘어 제 스스로가 목회자로서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놓고 지난 한 주간은  

하나님과 기도하며 씨름했던 주간이었습니다.  

 

기도 가운데 형제님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이  

제 스스로를 자책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었고  

그리고 급기야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의 모습에 대해 감사하기보다는  

제게 깨달음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그 깨달음은 목회자인 내가 수고도 하지 않고 열매만 기대 했던 태도였습니다.  

남자 성도님들을 훈련시키지 않고 그들의 헌신을 기대한 것은  

나의 욕심이었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가 있는 엘파소는 타 지역에 비해  

남자 성도님들의 수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수가 적다는 것만 탓할 것이 아니라  

일당 백의 마음으로 단 몇 사람만이라도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훈련시키지 못한 것이 목회자인 저의 탓이라는 생각에  

한 주간 동안은 깊은 생각 속으로 저를 몰아넣었습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중앙 성도님!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운 이때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가 성서적이라고 믿고 이 길을 간다면 확실하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 사랑, 교회 사랑이 넘쳐나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목사인 제가 고민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특히 남선교회에서는 목사의 이 고민을 알고 일 년 계획을 세울 때  

어떻게 목회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성숙해 갈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계획을 세워주기 바랍니다. 

남자 성도님들이 함께 하는 성경 공부와 기도  모임도 준비해 보기 바랍니다.  

  일에 남선교회 회장단과 함께 두 분의 안수 집사님이 돕고

앞장 서 주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다른 곳에서 배우기만 하는 교회에서  

이제 다른 교회에 가르쳐 줄 수 있는 교회로 바꾸어 가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되는 날을 꿈꾸며 오늘의 아쉬움이 내일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2013년 9월 22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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