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말씀 > 목회칼럼
 
통큰 통독 90일
담임 목사 2013-08-30 18:02:23 260

 

90

 

 

  지난 주 수요일 저녁에는 올해 들어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면 교회 알람 전화선에 문제가 생겨 저에게 전화가 오는데

그때가 밤 230분 경 이었습니다.

전화를 받고 일어난 후부터 계속하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려

다시 잠을 청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비를 맞으며 교회로 나오며

골프 치는 성도님들이 목요일 하루를 기다리며 보낸다는데

오늘 비가 와서 골프를 못하게 되어 섭섭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서 일하다가 골프 치는 성도님이 있는 가정에 전화를 했더니

골프장에 갔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비를 맞으며 골프장에 가셨나?’ 하면서 밖을 보니

비는 개었지만 그래도 잔디에 물이 젖어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장으로 간 성도님들은 분명

골프를 즐기는 분들입니다.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테니스를 배울 때입니다.

새벽기도를 마치면 곧바로 동네 Public 테니스 코트로 가서

동네 사람들과(주로 필리핀과 동남아 사람들)함께 테니스를 즐겼습니다.

처음 배울 때라 아주 재미가 붙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새 비가 내렸다가 아침에는 개었습니다.

통상 이런 때 비는 오지 않지만 테니스 코트 곳곳에 물이 고여 있고,

또 코트가 미끄러워서 테니스를 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혹시나 하여 테니스 장으로 가보았더니

벌써 3-4명이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코트 곳곳에는 물이 고여 있었고요.

그런데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큰 타월들을 몇 개씩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타월로 코트의 물을 닦아 내는 것입니다.

아마 누가 돈을 준다고 해도 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3-4명이 2개 코트를 닦아 내어 테니스를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다 닦은 후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이제 테니스를 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미소를 짓고 있을 때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We  are  tennis  lovers  !!

 「우리 모두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이구동성으로 그렇다고 동의하며

테니스 러버가 아니면 어떻게 30분 이상 엎드려서

테니스 코트의 물을 닦아내겠는가??’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사랑할 때입니다.

그런 열정과 사랑이 있어야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해내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에 살면서

반드시 열정과 사랑을 쏟아야 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막연히 읽어야지...’ 해서는 읽기가 어려운 것이 성경입니다.

왜냐하면 성경 읽기도 영적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적 싸움에서 이겨내고 성경을 일독하기 위해서는

성경 읽기를 사랑해야 합니다.

바로 Bible Lover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몇 번은 이 Bible Lover의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통큰 통독 90일을

지난 시간부터 20명이 4개 조로 나누어 시작했습니다.

바라기는 20명이 모두 90일 동안 성경 일독을 마쳤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합니다.

성경을 읽는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등록한 20명의 성도님들은

이 기간 동안 사단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 성경에 미치는 시간이 되어

그래서 누가 보아도 저 사람은 Bible Lover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틈만 나면 성경을 읽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에게 주어진 기간에 성경 일독을 마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일한 생각으로

읽으면 읽고 못 읽으면 말고의 정신으로는 절대 일독을 할 수 없습니다.

이점을 명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성경 일독에 도전하기 바랍니다.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 뿐 입니다.

변화가 없는 인생은 하나님 나라에서 필요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맙니다.

목적이 없는 삶이 됩니다.

잊지 마세요.

 

우리는 통통 가족. 인위 뚝!! 신위 고.!!

 

 

                                                                           2013년 9월 1일 칼럼

 

       
산상 수련회를 다녀와서 담임 목사 2013.09.06
침례식이 있습니다 담임 목사 2013.08.23
 
 
 
Tel : 915-637-5356 | 5307 Hondo Pass Dr. El Paso, TX 79924
Copyright ⓒ 2008 엘파소 중앙 침례교회. All rights reserved.